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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자료

    보도 자료언론과 방송에서 검증한 빛ㆍ사랑안과


    당뇨망막증 이야기(내일신문 2004. 6. 4 Vol.102)

    2004.06.09

    고혈압과 함께 5대 성인병 중 하나인 당뇨병은 완치가 안되며 무엇보다 합병증으로 고생하는 병이다.

    30세이상 성인 중에서 10명중 한명이 당뇨라는 최근 조사는 앞으로 많은 당뇨 환자발생을 예고하고 있다.



    Q: 당뇨병의 합병증 중 눈에 오는 경우가 있는데 원인은 무엇인가요?

    A: 우리 몸에서 혈관이 많은 곳은 카메라의 필름에 해당하는 망막이고 혈관에 혈당이 올라가면 혈관이 막히며 약한 혈관을 통해 피가 나거나 나쁜 혈관을 만드는 물질이 많아지면서 결국 필름(망막)을 상하게 만듭니다. 이와 비슷한 곳이 콩팥이기 때문에 당뇨로 콩팥이 상하는 것도 같은 원리입니다.



    Q: 당뇨병이 있다고 항상 망막증이 생기나요?

    A: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일단 당뇨유무를 진단하는 기준에 따라 다르지만 당뇨 기간이 길어지면 당뇨망막증이 많이 오는데 10년 정도면 50% 이상에서 당뇨가 눈에 나타납니다.



    Q: 당뇨가 있는 경우 언제 눈 검사를 받아야 하나요?

    A: 당뇨가 발견되어 진단이 나오면 일단 눈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눈에 이상이 없더라도 이후 1년마다 한번씩 눈검사를 받아야 하며 특히 임신이 되면 악화되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사기간이 아니더라도 안과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만일 눈에 당뇨 변화가 있다면 검사 시기는 3-6개월마다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내과 선생님들도 당뇨가 발견되면 안과 검진을 권하고 정기 검진을 체크해 주셔야 합니다.



    Q: 당뇨 망막증이 있으면 증상이 있나요?

    A: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검사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당히 진행되어 시력이 많이 떨어져 병원에 오시는 경우 이미 손상된 망막과 시력은 회복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증상이 없더라도 당뇨진단을 받게 되면 정기적으로 안과검진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Q: 조기 치료란 어느 것이 있는가요?

    A: 레이저치료입니다. 나쁜 혈관이 생기기 시작하면 망막의 중요한 부위를 보존하기 위해 주변 망막을 레이저로 치료하며 이를 통해 시력저하를 막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떨어진 시력은 회복되기 힘들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시기를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더 심해져 유리체출혈같은 합병증이 발생하면 레이저치료로는 안되고 수술이 필요하게 됩니다.



    Q: 당뇨가 있는 경우 눈을 위해 조심해야 하는 것이 있다면?

    A: 역시 당뇨 조절입니다. 잘 조절되는 당뇨의 경우 그렇지 못한 경우보다 악화정도와 속도가 훨씬 양호합니다.



    Q: 당뇨가 있으면 백내장수술을 못한다는데?

    A: 그렇지 않습니다. 요즈음 백내장 수술은 매우 발전하여 당뇨에 따른 출혈 걱정없이 안전하게 수술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당뇨망막증이 많이 진행한 경우 수술하여도 시력호전이 없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적절한 수술시기 선택과 당뇨조절이 또한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