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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론과 방송에서 검증한 빛·사랑안과

    제목
    눈부심 심하면 시력저하 신호 (2002년4월24일-파이낸셜뉴스)
    날짜
    2002.04.24
    한여름 햇살같은 강한 햇빛으로 눈을 크게 뜰 수 없었던 경험은 누구에게나 한번쯤 있을 것이다. 강한 햇빛에 눈이 부시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지만 눈부심과 함께 눈에 통증이나 혼탁이 생기는 증세가 나타난다면 문제. 별것 아니라고 여기고 그대로 내버려두면 시력이 떨어지는 현상이 초래될 수 있기 때문이다.



    빛사랑안과 이동호 원장은 “눈부심은 강한 빛이나 햇빛을 볼 때 눈이 시리고 아픈 현상으로 눈에 상처, 질병 등이 있거나 선천적으로 눈이 약한 사람에겐 더욱 쉽게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눈부심의 원인중에는 눈이 빛에 아주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선천적인 눈부심이 있다. 이 증상에는 별다른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선글라스 등으로 햇빛을 가리며 조심하는 것이 최선책이다.



    가장 일반적인 것은 눈에 생긴 질환으로 인한 눈부심. 황사가 심할 때 생기는 알레르기 결막염이 눈부심을 초래하기도 한다. 또 가려운 눈을 손으로 자주 비비면 결막이나 각막이 손상을 입어 눈부심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또 포도막의 염증으로 인한 눈부심도 있을 수 있다. 포도막은 홍채와 모양체 및 눈의 가장 바깥쪽 공막과 가장 안쪽 망막 사이에 있으며 눈에 영양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 맥락막 등을 합친 부위다. 이 막에 염증이 생기면 주변의 망막, 공막은 물론 수정체, 각막 등 눈의 중요한 부분이 손상을 입게 되므로 시력저하나 실명까지 초래될 수 있다.



    포도막염 환자는 빛에 예민한 반응을 보여 눈부심, 통증, 뿌옇게 흐려 보임, 충혈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특히 초기에는 빛을 보면 눈에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현재까지 이 질환의 원인은 확실히 밝혀지지 않아 완치는 어렵지만 꾸준히 치료하면 증세를 완화시킬 수 있다. 병세의 정도에 따라 점안약,복용약,주사약 등을 투여해 시력저하 가능성을 늦추는 치료를 한다.



    이원장은 “특히 요즘에는 선천적이거나 질환에 의한 눈부심 외에도 널리 보급되고 있는 라식 수술 후 눈부심 현상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지적했다.



    이는 수술 후 초기에 나타나는 각막부종이나 눈물층의 불안정 등으로 인해 눈이 빛에 대해 예민반응을 보여 나타나는 일반적인 증상으로, 수술후 상처가 치유되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지지만 2∼3개월이 지나도 지속적으로 눈이 부시다면 전문의를 찾아 진단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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